[씬속뉴스] 1석3조? 달걀 깨자 등장한 '미니' 달걀…그 속에 '초미니'달걀까지 등장
"마트에서 계란을 며칠 전에 사가지고요. 오늘 계란 프라이 하려고 깼는데..."
여느 때와 다름없는 점심시간
껍질을 깨자 등장한 두 번째 '미니' 달걀?!
그런데...
"두 번째 걸 깼는데 뭐가 툭 떨어지고 들어가더라고요. 다시 봤더니 계란이 들어가 있어가지고 숟가락을 꺼냈죠."
두 번째 달걀 속에서도 '초미니' 달걀이 모습 드러내
"오늘 처음이죠. 살면서 처음 봤죠. 제가 45살인데."
과연 가능한 일?
전문가에게 들어보니...
"두 번은 가능할 것 같은데 세 번은 조금 희귀할 것 같은데요. 닭이 (체내에) 포도송이같이 쭉 알이 달려 있어요.제일 밑에 것부터 커서 계란이 되는 거거든요. 난막이 처음엔 말랑말랑했다가 칼슘이 쌓여가지고 딱딱해지는 거거든요. 발생 단계에서 그게 겹치기로 날 수도 있는 거죠."
"'이걸 먹어도 되나?' 라는 생각도 했고 혹시나 해서 그냥 먹어봤거든요 먹었는데 맛도 이상하지 않고..."
보기엔 그저 신기한 '1석3조'란
식용에는 아무 문제 없을까?
"계속 그런 알을 낳는다 그러면 문제고 한 번만 그랬으면은 그건 문제는 없는 거죠"
동일한 닭 한 마리가 반복적으로 '겹치기' 알을 낳는 경우엔 문제될 수 있어...
"(마지막 알이) 커피 숟가락 크기만 하겠는데요. 나중에 깨야죠. 깨끗이 씻어가지고 냉장고 넣어놨어요. 나중에 애기 엄마 보여주려고.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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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성·편집 김지우 P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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